8월1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리즈 VS 에버턴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리즈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우승 팀으로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했다. 친선경기에서 AC 밀란을 1-1로 비겼는 등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공격력은 지난 시즌 평균 2.07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 홈 경기에서의 성적은 압도적이었고(23경기 18승 4무 1패, 평균 2.67골), 강력한 공격력과 홈 경기장 통제력을 입증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호펜하임 미드필더 슈타흐, 우디네스 수비수 비욜 등을 영입하며 전력이 강화됐으나, 수비수 크리스텐센의 이탈로 후방 안정성에 일부 우려가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에버턴과의 최근 5번 홈 경기에서 2무 3패로 우세하지 않아 심리적 부담이 존재한다.

원정팀: 에버턴

에버턴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3위를 기록했으며, 수비는 비교적 견고했다(실점 44골, 최근 10년 최저). 그러나 프리시즌 상태는 부진했고(2무 4패), 최근 2경기에서 6실점하며 수비 허점이 노출됐다. 수비 핵심 브랜스웨이트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신입 그릴리시의 상태도 불확실하며, 주전 라이트백 패터슨과 미드필더 해리슨 역시 부상으로 결장해 수비 재편이 시급하다. 비록 원정 경기에서의 저항력은 나은 편이었으나(10경기 3패), 공격력 부족은 지속되는 문제로 프리시즌 단 1경기에서만 1골 이상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우세하나(최근 6경기 3승 2무 1패), 개막전에서 3시즌 연속 패배해 자신감이 저하될 수 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리즈가 3승3무4패를 기록해 열세를 보인다.

경기예측:

리즈는 홈 이점, 공격력 강화로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으나, 상대전적 열세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에버턴은 수비 부상과 부진한 상태에도 반격 능력으로 위협적이다. 종합적으로 리즈의 신승(2-1)를 예상하나, 에버턴의 견고한 수비와 역습 전술이 작용할 경우 무승부(1-1)도 유력하다.

스코어맨의 픽: 무승부/리즈  승, 오버(2.2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