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승 1무의 무패 기록으로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며, 웨스트햄을 2-1, 본머스를 4-1로 제압했다. 신입 공격수 쿠냐와 음베우모가 공격 호흡을 보였고,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2골 1도움으로 핵심 역할을 이어갔다. 그러나 수비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 주전 골키퍼 오나나(햄스트링 부상)와 중앙 수비수 마르티네스(무릎 부상)가 결장하며, 마과이어, 우가테 등 10명의 부상자 명단으로 수비 안정성이 더욱 약화되었다. 지난 시즌 15위로 구단 역사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맨유는 신임 감독 루벤 아모린이 3백 체계(3421 또는 352)를 시도 중이다. 그러나 미드필드 통제력 부족과 신입 공격수 세슈코의 미흡한 적응이 문제다. 공격 효율성도 해결 과제인데, 호일룬은 19경기 연속 무골, 질크제는 14경기 골 침묵 중이다.

원정팀: 아스널

아스날은 프리시즌 최종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3-0으로 완파하며 에미레이츠 컵 우승을 차지했다. 신입 중앙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가 데뷔골을 터뜨렸고,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멘디(패스 성공률 92% + 4회 태클)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사카는 골과 어시스트로 우측 측면을 장악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회귀한 수비진은 살리바과 가브리엘의 조합이 지난시즌 23실점(리그 최소)을 기록했고, 골키퍼 라야는 2시즌 연속 골든 글러브 수상자다. 3시즌 연속 리그 준우승 후, 아스날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2.2억 유로를 투자해 전력을 보강했다. 부상으로 제주스만 결장하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라인업을 갖췄다. 미드필드 라이스+외데고르+수비멘디는 공격과 수비를 겸비했고, 윙어 사카와 마르티넬리는 맨유의 부상당한 수비진을 공략할 수 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맨유가 2승2무6패를 기록해 열세를 보인다.

경기예측:

맨유의 공격 잠재력이 수비 취약성에 제한될 것이며, 아스날의 전체적인 팀워크와 상대전적이 우세하다. 아스날 원정 2-1 승 예상되며, 사카 또는 빅토르 요케레스의 MVP 활약 가능성 높다. 

스코어맨의 픽: 아스널   승, 오버(2.7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