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에미레이츠 컵 - 아스널 VS 아틀레틱 빌바오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아스널 

아스날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부진을 보였으며, 8월 7일 비야레알에 2-3으로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요케레스와 수비멘디 등 신입 선수들이 합류했으나, 공격 효율성은 낮았다. 요케레스는 첫 경기에서 10회 미만의 터치만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는 2경기 연속 3실점으로 세트 피스 대응과 미드필더 압박 허점이 노출됐다. 긍정적 신호는 15세 신인 맥스 다우먼으로, 페널티킥 유도와 돌파력으로 기습 카드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감독 아르테타는 "에미레이트컵을 통해 전술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나, 신인들의 융합 속도가 경기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원정팀: 아틀레틱 빌바오

아틀레틱 빌바오는 최근 친선경기에서 심각한 부진을 보였으며, 8월 5일 리버풀에 2-3, 1-4로 연속 패배하며 2경기 7실점을 기록했다. 수비 문제가 두드러졌으며 중원과 후방 부상으로 로테이션 불안(예: 미드필더 갈레타 부상)이 발생했으며, 측면 공간을 활용당하는 모습이 반복됐다. 지난 시즌 라리가 4위의 실력을 가졌으나, 프리시즌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팀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핵심 니코 윌리엄스의 잔류는 긍정적이지만, 공격 지원이 부족하고 팀워크가 미흡해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경기예측:

아스날이 2-1 또는 3-1 승리 예상한다. 아스널이 홈 이점과 빌바오 수비 허점이 기회로 작용하나, 신인들의 지속적 부진 시 접전 가능성 존재한다.

스코어맨의 픽: 아스널  승, 오버(2.7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