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왕' 에울레르 vs '득점 2위' 후이즈...K리그2 최고 외국인 공격수 맞대결! 준PO 선발 명단 공개
서울 이랜드는 27일 오후 7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성남FC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3강 후보로 거론됐으나 2라운드 로빈에서 1승에 그치며 중위권까지 추락했다. 다행히 마지막 10경기에서 6승 4무로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서울 이랜드의 장점은 단연 막강한 공격력이다. 서울 이랜드는 39경기에서 무려 64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올랐다. 시즌 막판에는 김하준, 오스마르, 김오규의 스리백과 구성윤 골키퍼의 활약을 앞세워 안정적인 수비 밸런스까지 장착했다.
성남도 올 시즌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성남은 2라운드 로빈 중반까지 9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해 전남 드래곤즈를 끌어내리고 5위를 차지했다.
서울 이랜드와 대비되는 성남의 특징은 바로 수비다. 성남은 올 시즌 39경기에서 32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경기당 평균 실점이 1점을 넘지 않는다. 이는 우승을 차지한 인천 유나이티드(30실점)에 이어 최소 실점 2위의 기록이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지만 유리한 팀은 서울 이랜드다. K리그2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는 무승부가 될 경우 정규리그 순위가 더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 이랜드는 구성윤, 김하준, 오스마르, 김오규, 오인표, 서재민, 박창환, 김주환, 이주혁, 아이데일, 에울레르가 선발 출전하고 김민호, 강민재, 채광훈, 백지웅, 변경준, 정재민, 가브리엘이 대기한다.
성남은 양한빈, 정승용, 베니시오, 이상민, 신재원, 김정환, 프레이타스, 박수빈, 이정빈, 박병규, 후이즈가 먼저 나서고, 박지민, 박상혁, 류준선, 유주안, 김주원, 이재욱, 레안드로가 벤치에 앉는다.
이날 경기에서는 외국인 공격수 맞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에울레르의 발끝을 믿고 있다. 에울레르는 올 시즌 12골 11도움으로 도움왕에 올랐고, 베스트일레븐과 MVP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성남은 후이즈가 해결사로 나선다. 후이즈는 올 시즌 17골로 무고사(인천, 20골)에 이어 득점 단독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후이즈는 베스트일레븐 공격수 부문 후보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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