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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부리람과 0-0 무승부... 여전히 무딘 공격력은 숙제로 남아

울산HD, 부리람과 0-0 무승부... 여전히 무딘 공격력은 숙제로 남아

노상래 감독 대행이 이끄는 울산HD는 2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울산은 2승 2무 1패 승점 8점 6위에, 부리람은 2승 1무 2패 승점 7점 8위에 자리했다.

토너먼트 진출과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승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경기 전 승점 7점으로 동아시아 권역 7위에 자리하고 있었던 울산은 이번 맞대결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 최대 1위까지 상승할 수 있었다. 3경기가 남은 시점 이는 16강 도달에 상당한 이점이었기에,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야만 했다. 또 리그에서 처진 분위기 반등을 위해서라도, 승점 3점은 절실했다.

노 대행도 이에 크게 공감했다. 경기 전날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그는 "1년 중 가장 중요한 일주일이다. 부리람전도 아주 중요하다.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줘야 하고, 간절함을 내보여야 한다. 투쟁심을 가지고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라며 의욕을 보여줬다.

그렇게 시작된 경기, 전반 분위기는 울산이 가져갔고 말컹·이희균이 연이어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이어 부리람도 전반 34분 신들러가 오른발 슈팅으로 울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이후 결정적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에도 울산은 서명관·말컹이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했으나 계속해서 무위에 그쳤다.

울산HD, 부리람과 0-0 무승부... 여전히 무딘 공격력은 숙제로 남아

이후 허율·이청용·엄원상·고승범을 투입하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으나 결정적인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부리람전 무승부와 오는 30일(일) 제주와 최종전을 앞둔 노상래 감독 대행은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홈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었는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 이번 경기에 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어줘 고맙고, 우리는 현재 K리그에 더 포커스를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말컹의 부상 여부와 관련해서는 "큰 부상은 아니고, 최근 컨디션 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오늘은 열심히 뛰었다고 본다.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경련이 있어 회복하면 된다"라며 우려를 덜어냈다.


울산HD, 부리람과 0-0 무승부... 여전히 무딘 공격력은 숙제로 남아
2025.11.27 10:20
노상래 감독 대행이 이끄는 울산HD는 26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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