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 이탈리아 VS 노르웨이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가투소 감독 체제에서 6연승으로 조 2위(승점 18)를 기록 중입니다. 4-3-3 또는 3-5-2 포메이션으로 중원 통제와 지상 패스를 중시하며, 바렐라-로카텔리로 구성된 중원이 압박에 강점을 보입니다. 측면 디마르코-폴리타노의 돌파가 공격 축입니다. 하지만 공격 종결력이 우려됩니다. 몰도바전에서 28번 슈팅에 2골만 성공하며 효율이 낮았습니다. 수비는 칼라피오리 부상·토날리 출정 정지로 불안하며, 첫 맞대결 원정 0-3 패배 당시 높은 볼과 역습 대응이 약점으로 드러났습니다. 역대 전적은 10승 4패로 우세하지만, 최근 6월의 맞대결에서 0-3 패배가 심리적 열세를 점합니다. 

노르웨이는 유렵 지역예선 7경기서 전승(33득점 4실점)으로 조 1위(승점 21)를 달립니다. 홀란드(7경기 14골)와 셀로스를 앞세운 높은 압박과 측면 공격이 주요 무기입니다. 셀로트는 최근 에스토니아전에서 헤딩 2골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홀란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할 가능성이 변수입니다. 그가 빠진 5경기에서 팀 평균 득점은 2.8골에서 1.4골로 급락했습니다. 중수 오예르 부상도 수비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원정 경기력은 안정적이지만(3연승), 이탈리아 원정 승리 기록이 없어 부담될 수 있습니다. 

양팀 지난 5번 맞대결에서 이탈리아가 3승0무2패를 기록해 열세를 보입니다.

이탈리아는 홈 이점과 복수심으로 중원 장악을 시도할 것이나, 공수 전환 속도와 골 결정력이 관건입니다. 노르웨이가 홀란드 없이도 셀로트의 헤딩과 역습을 활용한다면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홈 수비력(3경기 무실점)과 노르웨이의 원정 공격력을 고려할 때, 이탈리아의 신승 또는 무승부가 예상됩니다. 최종 점수는 2-1 또는 1-1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