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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 포상금 확정… 선수 1인당 최대 1억원, 총 39명에게 지급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 포상금 확정… 선수 1인당 최대 1억원, 총 39명에게 지급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9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단에 지급할 포상금 27억 4640만 원을 책정했다.

대표팀은 통산 12번째이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6승4무(승점 22)의 무패로 통과했다. 한국이 아시아 예선을 무패로 마친 것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대해 KFA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열린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경기를 위해 소집된 선수 54명 중 최소 출전 시간을 충족하는 선수 39명이다. 그리고 이들의 기여도에 따라 1억 원, 8000만 원, 6000만 원, 2500만 원, 15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지난 대회보다 포상금 규모가 확대됐다. 2022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당시 선수단 기여도에 따라 등급을 총 4개로 나누어 30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했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등급을 5개로 확대하고 지급 최소 기준을 완화하면서 더 많은 선수가 포상금 혜택을 받게 됐다. 선수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에게도 돌아간다. 스태프에게는 위 금액과 별개로 계약 조건에 따라 지급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KFA 공인위원회 구성도 마무리됐다. 공인위원회는 경기시설 및 용품을 공인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경기인, 공학 및 생산 분야 전문가, 용품 및 시설 분야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다. 위원은 8명으로 이 중 6명의 외부위원은 4차 이사회에서 선임됐고, 이번에 내부 위원 2명을 추가 선임했다. 이중 새로 선임된 김현태 대회위원장이 규정에 따라 KFA 추천으로 공인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또한 KFA는 2017년 국내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발생한 잉여금 51억 5710만 원을 충남 천안시에 조성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전액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 포상금 확정… 선수 1인당 최대 1억원, 총 39명에게 지급
2025.9.2 18:02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9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6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단에 지급할 포상금 27억 4640만 원을 책정했다.대표팀은 통산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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