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해리 케인, 스페인 라리가 최고 명문 간다!…"케인 이미 이적 의사 전했다" 향후 이적시장 시선집중

케인이 바르셀로나 측에 이적 의사를 표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5-2026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나면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이를 파악하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니콜라스 잭슨을 영입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주장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구단에 떠나겠다고 전한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찾았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다른 대형 구단에 합류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무도 케인의 이적설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지만, 이적시장 후반에 나온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2026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고 싶어한다"며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희망사항을 들어준 듯하다. 그들은 이미 케인의 이상적인 대체자를 영입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언론은 "바이에른 뮌헨이 잭슨 영입에 재정적으로 많은 돈을 썼다는 소식은 케인이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거라는 루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며, 케인에 대한 수요는 상당히 높을 전망"이라며 뮌헨의 잭슨 영입이 케인의 이적설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그러면서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케인이 노리는 클럽은 단 한 곳뿐이며, 2026년 뮌헨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바르셀로나에 알렸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케인을 2026년 계약이 만료되는 레반도프스키의 완벽한 대체자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케인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내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는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를 케인으로 대체하겠다는 것은 상당히 이상적인 시나리오로 보인다. 다만 뮌헨이 계약 기간이 남은 케인의 이적을 쉽게 허가할지, 또 프리미어리그에서 종종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잭슨이 과연 케인을 대체하기에 적합한 선수인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