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스페인 라리가 - 레알 마드리드 VS 오사수나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친선경기에서 기복이 두드러졌으며, WSG 티롤을 4-0으로 대파했지만, 클럽 월드컵 4강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4 참패하며 수비 취약점이 노출됐다. 신임 감독 사비 알론소의 라리가 데뷔전이 주목받으며, 레버쿠젠 시절 고압 전술(PPDA 8.7회)을 레알 마드리드에 적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음바페는 최근 5경기 9골로 폭발적 상태이지만, 팀 전체가 그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위협이 존재하다. 벨링엄 부상으로 중원 조직은 18세 신인 마스탄투노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 레알마드리드는 오사수나를 상대한 22경기서 무패(17승 5무)를 기록하며, 홈에서 최근 3연승 및 평균 2골차로 승리했다. 

원정팀: 오사수나

오사수나는 감독 알레시오 리시는 "철저한 수비로 슈퍼스타를 막는다"는 전략을 강조했고, 최근 리그 10경기서 5승 4무 1패 기록했지만 원정 수비 불안(6경기 평균 실점 1.5골)하다. 공격 핵인 부디미르(지난 시즌 21골)와 가르시아의 조합이 중요하지만, 후자의 부재로 반격 위협 감소했다. 지난 시즌 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0 승리 등의 이변을 만들었지만, 베르나베우 원정 3연패 및 평균 2골 이상 실점으로 심리적 열세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7승3무0패를 기록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 

경기예측:

오사수나의 4-4-2 포메이션은  상위 6개 팀 상대 평균 18.3차례 슈팅 허용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고속 공격 전환 시 돌파 가능하다. 반면 위치공 방어 시 오사수나의 세트피스(전 시즌 35% 득점)가 변수다. 레알 마드리드 신승(2-0 또는 3-1) 가능성 높다.

스코어맨의 픽: 레알 마드리드  승, 오버(3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