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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연장 홈런 더비 끝에 내셔널리그 승리... MVP는 ‘3홈런’ 슈와버

MLB 올스타전, 연장 홈런 더비 끝에 내셔널리그 승리... MVP는 ‘3홈런’ 슈와버

미국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가, 홈런 더비 방식으로 치러진 연장 승부 끝에 아메리칸리그에 승리했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는 9회까지 6 대 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각 팀 3명의 타자가 홈런 더비를 펼쳐 합산 개수가 많은 팀이 이기는 방식으로 펼쳐진 연장 승부에서, 내셔널리그는 두 명의 타자가 홈런 4개를 만들며, 3명이 홈런 3개를 때리는 데 그친 아메리칸 리그에 승리했다.

올스타전 MVP는 연장 승부에서 스윙 3번에 홈런 3개를 때린 필라델피아의 슈워버에게 돌아갔다.

MLB 올스타전, 연장 홈런 더비 끝에 내셔널리그 승리... MVP는 ‘3홈런’ 슈와버

양팀은 정규 이닝에서도 초접전을 벌였다. 내셔널리그는 1회 첫 타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가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3번 타자 케텔 마르테(애리조나)가 2루타 적시타를 때리면서 2-0으로 앞서갔다.

6회에는 홈런 행진을 벌였다. 알론소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어 코빈 캐롤(애리조나)도 솔로포를 터뜨리며 6-0으로 멀리 달아났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는 집요하게 따라붙었다. 7회 루커의 3점 홈런, 위트 주니어의 1타점 희생 플라이로 금방 6-4가 됐다. 9회엔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와 스티븐 콴(클리블랜드)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로 뽑아내 승부를 6-6 원점으로 되돌렸다.

클레이튼 커쇼(다저스)는 2회 등판했다. 공 6개로 타자 2명을 범타로 돌려세운 뒤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는 등판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2타수 1안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MLB 올스타전, 연장 홈런 더비 끝에 내셔널리그 승리... MVP는 ‘3홈런’ 슈와버
2025.7.16 18:08
미국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가, 홈런 더비 방식으로 치러진 연장 승부 끝에 아메리칸리그에 승리했다.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는 9회까지 6 대 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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