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5일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 대한민국 VS 일본 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대한민국

한국은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했으며, 홍명보 감독은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B팀"으로도 조직력을 입증했다. 이대경, 주민규, 김주성의 골은 역습과 세트피스 효율성을 보여줬다. 평균 키에서 일본보다 3cm 우세한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과 빠른 역습이 핵심이지만 골키퍼 김승규의 상태 불안이 잠재적 리스크로 지적된다.

원정팀: 일본

일본은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홍콩을 6-1로 대파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저메인 료의 "4골 폭발"이 주목받았고, 중원 제어력(평균 65% 점유율)과 측면 돌파(사오미 겐, 이토 준야)가 장점이다. 4-3-3 포메이션으로 측면 풀백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 폭 확장에 주력이다. 다만 후반 체력 저하 시 역습에 취약할 수 있다. 주장 엔도 와타루가 근육 피로로 훈련에 부분 참여 중. 그의 출전 여부가 중장권 싸움의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대한민국이 3승3무4패를 기록해 근소 열세를 보인다.

경기예측:

일본의 공격 다각성과 중원 통제력이 한국의 역습 의존도보다 높은 안정성 보유하고 있으며 2-1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단, 한국이 전반 압박으로 선취득점 성공 시 1-1 무승부 가능성도 있다.

스코어맨의 픽: 무승부/일본  승, 오버(2.2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