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FIFA 클럽월드컵 - 플라멩고 RJ VS 바이에른 뮌헨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플라멩고 RJ

플라멩고는 클럽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2승 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진출했으며, 최근 11경기서 무패(8승 3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브라질 세리에A 11경기에서는 7승 3무 1패(득 24실 4)로 공격과 수비 모두 최고 효율을 자랑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펠리페 루이스 감독은 취임 후 27경기에서 단 1패만 기록하며 3개 국내 타이틀을 휩쓸었고, 유럽식 고압 프레스와 빠른 전환 전술로 팀의 훈율을 극대화했습니다. 가비골(경기당 4.2슈팅)과 데 아라스카에타(11경기 9골 4도움)의 역습이 공격 핵심입니다. 수비 주장 다닐루는 "바이에른 뮌헨은 첼시와 달리 볼 점유율로 경기를 통제하므로, 미드필더 압박과 수비 밀집도 조절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미드필더 핵심 드라크루즈의 부상으로 공수 연결이 약화될 수 있으며, 최근 3경기 강팀 상대할 때 3골로 집중력이 의문입니다.

원정팀: 바이에른 뮌헨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팀이지만, 클럽 월드컵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벤피카에 0-1 충격패로 조 2위로 간신히 진출했습니다. 공격력은 여전해 조별리그 2경기 12골, 무시알라(최근 3경기 3골)와 올리제(분데스리가 도움왕 15회)가 앞세워집니다. 평균 패스 성공률 91%의 볼 점유율 전술과 고압압박이 핵심입니다. "슬로우 스타트" 문제가 발목 잡습니다. 조별리그에서 전반전에 자주 주도권을 내주었으며, 노이어는 "1분부터 집중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수비 라인 교체 리스크도 큽니다. 우파메카노-타 중앙 수비진은 공중볼에 강하지만, 측면 수비 복귀 속도가 느려 플라멩구의 왼쪽 윙 엘통 루카스에게 취약할 수 있습니다.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은 훈련장 방문할 때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하지만, 브라질 팀의 스피드와 기술을 경계해야 한다"며 올리제를 핵심 변수로 지목했습니다. 

경기예측:

바이에른 뮌헨의 신승(1-2) 가능성이 높으나, 플라멩고의 수비 조직력으로 무승부(1-1) 유력합니다. 

스코어맨의 픽: 무승부/바이에른 뮌헨  승, 오버(2.7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