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풀럼 1-0 제압...'앙투안 세메뇨 선제골'

본머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풀럼에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가 경기 시작 1분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끊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번 1-0 승리로 본머스는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풀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차기 시즌 유럽 축구 대회 진출 희망을 다시 불붙였습니다.
본머스는 승점 48점을 기록한 풀럼을 골 득실차로 제치고 32경기 진행 기준 리그 8위로 순위를 올렸습니다. 승부를 가른 순간은 경기 시작 53초 만에 찾아왔는데, 풀럼의 앤토니 로빈슨이 세메뇨에게 향하는 패스를 차단하지 못했고, 세메뇨는 오른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 들어와 페널티박스 가장자리에서 낮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본머스는 에바닐손의 골포스트 맞히는 슈팅 등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며 1월 이후 첫 홈 승리를 거뒀습니다. 반면 풀럼은 원정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6위 애스턴 빌라(54점)와 6점 차로 뒤쳐졌습니다.
"이번 승리는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했습니다"라고 세메뇨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했습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이번 경기가 우리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계속 언급했죠. 팀은 모든 것을 쏟부을 각오로 경기에 임했고,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기쁨 어린 환호에서 그 의미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풀럼은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며 두 배 이상 많은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본머스의 단단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습니다. 풀럼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는 "오늘 패배는 전적으로 우리 잘못입니다. 경기 초반 20분간 경기 강도가 떨어졌고, 0-1로 뒤진 것이 다행이었죠"라며 "후반부 모든 것을 쏟부었지만 본머스의 수비가 잘 버텼습니다. 여전히 유럽 대회 진출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메뇨의 선제골 이후 알렉스 스캇의 헤더 패스를 받은 에바닐손이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포스트를 강타했습니다. 풀럼은 후반 호드리구 무니스가 후방 패스 실수를 틈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풀럼은 경기 종료 직전 알렉스 이워비의 정교한 크로스를 받은 라이언 세세뇽이 헤더로 동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정면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이워비의 추가 슈팅과 VAR 검토를 받은 페널티 논란도 있었지만, 본머스는 철저한 수비로 귀중한 승점3을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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