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스널과 1-1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아스널과 1-1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맨유(승점 34)는 14위에, 아스널(승점 55)은 2위에 위치했다.
맨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2분 박스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브루노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날카로운 궤적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아스널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율리안 팀버가 건넨 패스를 데클란 라이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종료됐다.
맨유가 이변을 연출했다. 리그 '2위' 아스널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냈다. 아스널은 직전 PSV 아인트호번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7-1 대승을 거두며 엄청난 기세를 보여줬다. 그러나 맨유는 최근 흐름, 성적과 별개로 라이벌 매치답게 팽팽한 승부를 끌고 가며 결국 무승부를 따냈다.
브루노의 공이 컸다. 브루노는 전반 막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처리하며 골로 연결시켰다. 그는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에 높은 영향력을 발휘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그는 1골을 비롯해 슈팅 3회,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86%(30/35), 정확한 긴 패스 4회,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7.7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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