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시티 VS 리버풀 분석 프리뷰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공격 효율이 상승했으나, 리그 4위(44점)로 1위 리버풀(61점)과 17점 차이로 사실상 우승 경쟁에서 탈락한 상태. 핵심 공격수 홀란드(부상) 대신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이집트 출신 마르무시가 중앙 공격수를 맡고 있으나, 아직 완벽한 호흡을 찾지 못한 모습. 후방에서는 신인 수비수 쿠사노프의 실수가 치명적이며, 챔피언스리그 PO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전도 체력 분산 우려도 존재한다. 올해 들어서 6경기에서 24.7%의 골 전환율을 기록하며 공격 효율이 크게 개선되었다.

리그 1위(61점)로 8점 차이로 선두를 질주 중. 2025년 이후 리그에서 4승 4무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살라와 각포가 공격 중심으로 활약 중. 또한, 끈기가 강하고 뒤처진 상황에서 승점을 따는 능력이 뛰어나다. 양팀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 2-0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심리적 우위를 점한다. 최근 원정 경기가 많았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지난 14원정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의 복귀로 중원 조직력이 강화되었고, 홈 이점과 높은 골 전환율로 공격적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러나 수비 불안과 챔피언스리그 체력 부담이 변수가 될 것이다. 리버풀은 살라와 각포를 중심으로 역습과 중원 압박으로 맨시티의 약점을 공략할 전략. 양팀 모두 공격 중심의 접전이 예상되나, 리버풀의 조직력과 역습 효율성이 승부를 결정할 것이고 리버풀 2-1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