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MLS 메이저리그사커 - 인터 마이애미 VS 뉴욕 시티 분석 프리뷰

인터 마이애미는 시즌 전 친선경기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었으며, 지난 5번 평가전에서 3승 2무의 무패 성적을 거두었다. 여기에는 클럽 아메리카를 5-4로 신승하고, CD 올림피아를 5-0으로 대파하는 등 눈부신 활약이 포함되었다. 비록 마지막 평가전에서 올랜도 시티와 2-2로 비겼지만, 수아레스와 아옌데의 콤비를 공격에서의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메시와 수아레스의 '황금 콤비'는 여전히 팀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지난 시즌, 메시는 팀을 정규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이변을 일으켜 탈락했다. 새 시즌 두 사람은 중요한 경기에서 안정성을 입증해야 한다. 또한, 인터 마이애미의 젊은 선수인 아옌데는 프리시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병이 될 수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19일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북중미챔피언스쉽 1차전(날씨 때문에 이날로 조정)을 마쳤고 체력 회복과 로테이션 전략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뉴욕 시티는 지난 시즌 동부 중위권에 위치했으며, 전체적인 활약은 보통 수준이었다. 새 시즌 첫 경기에서 화려한 라인업을 갖춘 인터 마이애미를 상대하기 때문에 원정 경기의 어려움이 크다. 팀은 수비 반격 전략에 의존해야 하며, 특히 메시의 공 보유 공간을 제한해야 한다. 뉴욕 시티는 지난 평가전에서 2승1를 기록해 나쁘지 않지만 지난 시즌 수비진(경기당 평균 1.4골 허용)이 좋지 않아 인터 마이애미 공격에 막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인터 마이애미는 볼 점유율 주도의 공격 플레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뉴욕 시티는 방어선을 좁혀 반격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북중미 챔피언스쉽 일정이 빡빡하여 주력 선수들의 체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 후반전 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뉴욕 시티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이변을 일으킬 기회가 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인터 마이애미는 프리시즌의 안정적인 상태와 메시 효과를 바탕으로 개막전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더 높다. 하지만 뉴욕시티가 수비 측면에서 메시의 활약을 제한하고 효율적인 반격을 통해 위협을 가할 수 있다면, 경기에는 여전히 의문이 존재한다. 인터 마이애미가  2-1 또는 3-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