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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 꺾고 리그 2연승...손흥민 87분 맹활약+ 매디슨 결승골

토트넘, 맨유 꺾고 리그 2연승...손흥민 87분 맹활약+ 매디슨 결승골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를 1-0으로 꺾었다.

지난 2일 리그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를 꺾은 토트넘은 맨유를 잡으며 2연승을 달렸다. 또 승점 30점을 만들며 리그 14위에서 12위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토트넘은 '맨체스터' 더비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맨유 상대로는 3승, 맨체스터 시티로는 2승을 거둬들였다. 기존 13위였던 맨유는 15위로 미끄러졌다.

이 날 마티스 텔,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드로 포로, 루카스 베리발, 벤 데이비스, 제드 스펜스, 케빈 단소가 출격했으며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했던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돌아와 선발로 섰다. 비카리오 외에도 이번 경기에서는 그간 부상으로 결장했던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등이 돌아왔다. 매디슨 역시 복귀해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조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회일룬, 디오고 달롯,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패트릭 도르구, 누사이르 마즈라위, 해리 매과이어, 마타이트 더리흐트다, 안드레 오나나가 스타팅라인을 구성했다.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전반 5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안으로 가져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이를 받아주는 팀원이 없었다. 전반 12분 경에도 손흥민의 슈팅이 터졌다. 흘러온 볼을 베리발이 또 한번 슈팅했지만 상대 골키퍼 오나나가 잡아냈다. 흘러나온 공은 매디슨이 도로 걷어 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 맨유 꺾고 리그 2연승...손흥민 87분 맹활약+ 매디슨 결승골

손흥민은 교체 전까지 예리하게 움직이며 여러번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5분에 매디슨의 패스를 받고 페널티 좌측에서 컷백을 냈다. 텔이 시도한 슈팅은 또 한번 오나나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은 1-0으로 토트넘이 리드하며 끝났다.

후반 15분 슈팅을 시도한 손흥민은 15분 뒤에도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고 텔에게 이를 넘겼다. 하지만 텔의 슈팅은 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42분까지 활약한 뒤 오랜만에 출격하는 오도베르와 교체됐다.

토트넘, 맨유 꺾고 리그 2연승...손흥민 87분 맹활약+ 매디슨 결승골

이후로도 토트넘은 매디슨의 선제골을 잘 지켜내며 경기의 연승을 잡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 날 활약한 손흥민에 7.5점을 매겼으며 '풋볼런던'은 6점을 주며 "6야드 박스를 가로지른 그의 발리슛은 매디슨의 골로 이어졌고 전반 중반에 텔에게 슈팅을 전했다. 후반에는 같은 영향을 미치지 못했지만 계속 기회를 노렸다"고 평했다.


토트넘, 맨유 꺾고 리그 2연승...손흥민 87분 맹활약+ 매디슨 결승골
2025.2.17 09:37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를 1-0으로 꺾었다.지난 2일 리그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를 꺾은 토트넘은 맨유를 잡으며 2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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