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6일 라리가 - 오사수나 VS 레알 마드리드 분석 프리뷰

오사수나는 비록 전체적인 실력이 라리가 중위권에 있지만, 그들의 홈 경기에서의 활약은 항상 무시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오사수나는 홈 경기에서 6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빌바오와 레알 소시에다드 등 강팀을 차례로 물리친 적이 있었다. 팀의 수비 반격 전술은 매우 위협적이며, 특히 실력이 강한 팀을 상대할 때 측면에서의 빠른 크로스와 높은 압박으로 종종 반격 기회를 만들어낸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경기에서 강한 공격과 약한 수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팀의 공격력은 매우 강력하며, 벨링엄, 비니시우스, 로드리고, 디아즈로 구성된 공격라인은 상태가 매우 활발하여 종종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통해 위협을 가할 수 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심각한 부상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카르바할, 밀리탕, 뤼디거, 알라바, 바스케스는 모두 지난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포함되지 못해 이번 경기에 계속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수비진의 부재로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에서의 안정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안첼로티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매우 중요하며, 만약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한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역전할 가능성이 높아 우승 경쟁 구도가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비록 체력과 수비라인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강력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벨링엄과 비니시우스 등의 상태가 경기의 승패를 결정할 수 있다. 오사수나는 홈 이점을 안고 있으며, 전의가 넘친다. 수비 반격 전술이 그들의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지만, 전체적인 실력 차이를 고려할 때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오사수나는 수비 역습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지만 레알의 공격력과 승리에 대한 갈망이 결국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