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르망 2-0 제압...쿠프 드 프랑스 8강 진출+2연속 우승 도전

PSG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르망에 위치한 스타드 마리-마빙트에서 치러진 르망과의 2024/2025시즌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PSG는 8강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에 이어 쿠프 드 프랑스 우승에 나선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곤살루 하무스, 데지레 두에가 공격을 이뤘고 파비안 루이스, 세니 마율루, 이강인이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수비는 루카스 베랄두, 뤼카 에르난데스, 윌리안 파초, 요람 자그가 백4를 구성했다. 골문은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지켰다.
PSG는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빼앗은 후 두에가 마무리를 지으면서 1-0 리드를 가져갔다.
PSG는 후반 26분 멘데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빠른 속도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이날 패스 성공률 95%, 슈팅 1, 롱패스 성공률 83%,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지난 2일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고 이것을 우스만 뎀벨레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4번째 도움이다.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뎀벨레는 이날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득점포를 가동하는 해트트릭의 활약을 선보이는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다.
뎀벨레는 경기 후 "해트트릭을 만들어 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강인의 패스를 마법 같았다"고 공을 돌렸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이강인은 볼을 소유할 때 훌륭한 패스를 선보일 줄 안다"고 극찬했다.
PSG 커뮤니티 '파리 스팬스'는 "이강인이 결정적인 패스로 득점을 합작했다. 훌륭한 패스로 항상 많은 걸 기대하게 한다"고 활약상을 조명했다.
Fr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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