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0분' 토트넘, 레스터 시티에 1-2 역전패…리그 4연패 수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강등권 팀인 레스터 시티에 패하며 리그 4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3분 히샤리송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들어 내리 2골을 내주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90분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2분 왼발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양민혁은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벤치를 지켰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짧은 시간에 두 골을 실점했을 때 너무 괴로웠다"며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전반적인 것들이 합쳐서 나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최근 7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토트넘은 15위에 머물렀다.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튼과는 승점 8 차이다.
레스터 시티는 7연패에서 탈출하며, 강등권에서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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