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 비니시우스? FIFA 풋볼 어워즈 수상자 오늘 밤 공개!

2024 FIFA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시상식은 12월 18일 오전 2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시상 부문은 The Best FIFA 남자 선수, The Best FIFA 여자 선수, The Best FIFA 남자 감독, The Best FIFA 여자 감독, The Best FIFA 남자 골키퍼, The Best FIFA 여자 골키퍼 등이다. 수상자는 각국 남녀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
FIFA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팬 투표는 The Best FIFA 남자 11과 여자 11 선정 과정에도 적용됐으며, 전문가와 팬 투표 결과가 동일한 비율로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FIFA 마르타상, 푸스카스상(최고의 골), 팬 어워드에도 팬 투표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2024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경합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터컨티넨탈컵에 참가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의 수상이 유력하다는 스페인 매체의 흥분 어린 기대가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후보에 오른 이는 다니 카르바할,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가 있다. 올여름 은퇴한 토니 크로스도 지난 시즌의 활약으로 후보에 포함된 상태다. 5인의 감독상 후보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속해 있다.
2023-2024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라 리가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등 여러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로드리에 밀려 발롱도르 수상을 놓친 비니시우스가 이번 FIFA 풋볼 어워즈 남자 선수상 수상으로 한을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홀란드(맨시티),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메시(인터 마이애미), 로드리(맨시티),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레알 마드리드), 빌츠 (레버쿠젠), 야말 (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