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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선덜랜드 2-0 꺾고 리그 4연승 선두 질주 ‘4경기 1실점’

아스널, 선덜랜드 2-0 꺾고 리그 4연승 선두 질주 ‘4경기 1실점’

아스널은 13일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6~2027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승점 12점을 챙긴 아스널은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편안한 승리는 아니었다. 선덜랜드의 강한 압박과 끈질긴 수비에 막혀 좀처럼 선제골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1분 위기를 맞았다. 에즈리 콘사의 파울로 선덜랜드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엔조 르 페가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다비드 라야 골키퍼가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에서 건져냈다.

승부의 흐름이 바뀐 것은 그 직후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루누 기마랑이스를 투입했고, 기마랑이스는 페널티킥 선방 직후인 후반 13분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골이었다. 뉴캐슬 시절의 연고지 라이벌 선덜랜드 원정에서 나온 골이라는 점에서도 인상적이었다.

선덜랜드가 끝까지 추격했지만 아스널은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부카요 사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 승리가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아스널이 지난 시즌부터 계속 ‘쉽지 않은 경기도 결국 이기는 힘’ 때문이다. 아스널은 앞서 애스턴 빌라를 1-0으로 꺾었고, 첼시와의 3라운드에서는 선제골을 내주고도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나폴리를 원정에서 1-0으로 꺾었다. 선덜랜드전까지 공식전 6연승이다.

아스널, 선덜랜드 2-0 꺾고 리그 4연승 선두 질주 ‘4경기 1실점’

끈끈한 수비와 강력한 ‘위닝 멘털리티’가 아스널을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팀으로 만들었다. 아르테타 감독이 공을 들여온 선수층 강화도 시즌 초반 순항의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한 아스널은 올 시즌에는 공격과 중원의 선택지를 더했다. 기마랑이스를 비롯한 새로운 자원들이 가세했고, 부상으로 지난 시즌 어려움을 겪었던 하베르츠와 외데고르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수비가 여전히 안정적이다. 아스널은 선덜랜드전까지 리그 4경기에서 단 1골만 내줬고,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전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5경기에서 4차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보여준 수비력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공격 쪽에서는 해법을 늘려가는 모양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변함없는 ‘끈끈함’에 더욱 탄탄해진 선수층은 아스널의 올 시즌 행보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아스널, 선덜랜드 2-0 꺾고 리그 4연승 선두 질주 ‘4경기 1실점’ - Scoreman
2026.9.13 09:43
아스널은 13일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26~2027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승점 12점을 챙긴 아스널은 선두 자리를 지켰다.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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