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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천에 3-1 역전승... 3연패 끊고 2위 점프

울산, 김천에 3-1 역전승... 3연패 끊고 2위 점프

29일 울산이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울산은 12승4무10패, 승점 40을 기록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3연패도 끝냈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4-3-3으로 나섰다. 이희균과 야고, 이진현이 전방에 섰고 이동경이 공격을 지원했다. 토마스와 보야니치가 중원에 자리했다. 조현택-정승현-서명관-최석현이 포백을 구성했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김천은 이건희를 최전방에 세웠다. 홍윤상-박세진-고재현이 뒤를 받쳤고 박태준과 이강현이 중원에 배치됐다. 박철우-이정택-변준수-김태환이 수비진을 구성하고 백종범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8분 울산 이동경의 프리킥을 서명관이 머리로 연결했지만 공이 골문 위로 향했다. 1분 뒤 야고의 패스를 받은 이희균이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백종범에게 막혔다. 전반 11분에는 이동경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전반 14분 홍윤상이 울산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빼앗은 뒤 안쪽으로 파고들어 이건희에게 내줬다. 이건희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44분 김천 박태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골키퍼 백종범을 향해 백패스했다. 평소라면 그대로 골키퍼에게 향했을 공이 물웅덩이에 걸려 갑자기 멈췄다.

야고가 놓치지 않았다. 곧장 공을 낚아채 골문으로 달려갔다. 백종범까지 제친 뒤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김천 입장에서는 허망했고, 울산에는 놓칠 수 없는 선물이었다. 양 팀은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울산이 거세게 밀어붙였다. 후반 2분 이동경의 패스를 받은 이진현이 페널티박스 모서리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백종범이 막아냈다.

울산, 김천에 3-1 역전승... 3연패 끊고 2위 점프

후반 8분에는 역전 기회가 찾아왔다. 토마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가다 김태환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는 야고였다. 그러나 후반 11분 야고가 찬 왼발 슈팅은 백종범의 품에 안겼다. 김현석 감독은 곧바로 카드를 꺼냈다. 후반 12분 이희균을 불러들이고 강상우를 투입했다.

후반 17분 이동경이 김천 페널티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렀다. 강상우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2-1. 강상우의 올 시즌 첫 골이 울산의 역전골이 됐다.

후반 20분 이동경이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야고가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백종범에게 막혔다. 울산은 후반 25분 보야니치와 이진현을 빼고 이규성과 장시영을 투입했다.

세 번째 골은 후반 30분 터졌다. 토마스의 패스를 받은 야고가 아크 부근에서 공을 몰고 들어간 뒤 왼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그대로 김천 골문에 꽂혔다. 전반 동점골에 이어 이날 두 번째 골이었다.

울산이 3-1까지 달아났다. 김천도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후반 34분 이건희가 울산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았다. 후반 40분 김이석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조현우가 막았다.

역습에 나선 강상우가 박철우에게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온필드리뷰까지 진행됐지만 판정은 그대로 유지됐다. 강상우가 직접 키커로 나섰다. 시즌 첫 골에 이어 멀티골까지 노렸지만 백종범이 막아냈다.

종료 휘슬과 함께 전광판에는 3-1이 찍혔다. 선제골을 내주고도 세 골을 몰아친 울산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승점 40을 확보한 순위도 2위까지 끌어올렸다.

울산, 김천에 3-1 역전승... 3연패 끊고 2위 점프 - Scoreman
2026.8.30 09:59
29일 울산이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울산은 12승4무10패, 승점 40을 기록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3연패도 끝냈다.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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