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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vs 부산 선발명단 발표...'일류첸코, 홍정호 선발' 대 '사비에르, 손휘 파격 선발'

수원삼성 vs 부산 선발명단 발표...'일류첸코, 홍정호 선발' 대 '사비에르, 손휘 파격 선발'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2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에서 승격의 명운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천안시티FC에 승리를 거둔 서울 이랜드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은 수원과 선두 부산의 정면충돌이라는 빅카드로, 벌써부터 8,800석의 정규 좌석이 전석 매진되고 시야방해석까지 추가 오픈되는 등 구덕운동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부산은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서울 이랜드와 수원을 비롯한 추격자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안방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이렉트 승격 레이스에서 완전한 독주 체제를 갖추겠다는 각오다.

시즌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고 매서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부산의 공격진은 상대 수비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고 있다.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수원의 수비진을 맞이하여, 부산이 특유의 화력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온전히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3위 수원은 선두 추격과 2위 탈환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에서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이다. 전날 서울 이랜드의 승리로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하는 압박감을 안게 되었다.
비록 서울 이랜드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유리한 상황이긴 하나, 최근 험난한 혹서기 일정 속에 주중 코리아컵 120분 혈투를 치렀고 지난 파주전에서는 0대0 무승부에 그치며 체력적인 짐이 가중된 상태다. 승점 차이를 단숨에 좁히지 못하며 다이렉트 승격권 밖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수원의 문제점은 얇아진 수비 뎁스와 공격의 세밀함 부재다. 모경빈의 퇴장 징계 여파와 홍정호의 출전 시간 안배 등으로 공백을 메우는 데 힘겨워하고 있으며, 지난 파주전에서는 전원 22세 이하(U-22)로 포백 라인을 구성하는 고육지책으로 버텼다.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혀 득점 빈곤에 시달리는 것도 뼈아프다.

덜 치른 한 경기의 이점을 살려 반드시 선두권으로 재진입해야 하는 승점 6점짜리 경기. 이정효 감독의 머리는 복잡하다. 다만 지난 경기 무실점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둔 U-22 수비 라인의 투혼과, 데뷔전 이후 득점포 가동을 벼르고 있는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르본, 그리고 전방에서 버텨주는 일류첸코와 헤이스의 공격력이 이 감독이 믿을 수 있는 카드 중 하나다.

부산의 선발 명단은 김희승, 장호익, 김진혁의 수비라인에 전성진, 김민혁, 사비에르, 안현범 미드필더, 크리스찬, 손휘, 박혜성이 수원의 골문을 노린다.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하며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낀다.

수원의 선발 명단은 홍정호, 고종현, 이상민의 백포 라인에 정호연과 박현빈이 중원을 형성하며 헤이스와 일류첸코, 김도연, 페신이 공격 선봉에 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낀다. 부상에서 복귀한 브루노 실바는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수원삼성 vs 부산 선발명단 발표...'일류첸코, 홍정호 선발' 대 '사비에르, 손휘 파격 선발' - Scoreman
2026.7.25 18:16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2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에서 승격의 명운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천안시티FC에 승리를 거둔 서울 이랜드에 2위 자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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