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Scoreman> 뉴스> 뉴스> 벨기에, 마르크 판보멀, 북중미 월드컵

벨기에, 판보멀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2028 유로까지 지휘

벨기에, 판보멀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2028 유로까지 지휘

벨기에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판보멀 감독이 오는 8월 15일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2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8)까지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판보멀 감독은 루디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다. 가르시아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대표팀을 떠났다.

벨기에는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우승팀 스페인에 패해 탈락했다. 2025년 3월 우크라이나전 패배 이후 이어오던 18경기 무패 행진도 막을 내렸다.

판보멀 감독은 취임 소감을 통해 “벨기에 대표팀 감독을 맡게 돼 큰 영광이다. 벨기에축구협회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벨기에는 뛰어난 선수들과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팀이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규율 있고, 야망을 갖춘, 세계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성공은 보장할 수 없지만 노력과 정직, 헌신은 약속할 수 있다. 매일 발전하는 팀을 만들어 벨기에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판보멀 감독은 선수 시절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출신으로,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A매치 79경기에 출전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지도자로는 네덜란드 17세 이하 대표팀과 PSV 에인트호번 유소년팀을 거쳐 PSV 1군 감독을 맡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 대표팀에서 수석코치를 지냈다.

202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시즌 초반 8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약 5개월 만에 경질됐다.

이후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 감독으로 자리를 옮겨 부임 첫 시즌인 2022-2023시즌 팀에 66년 만의 리그 우승을 안겼다. 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과 리그 부진을 겪은 뒤 2023-2024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인 벨기에는 최근 유럽선수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1996년 대회가 16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후 한 차례도 4강에 오르지 못했고,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도 각각 16강과 8강에서 탈락했다.

판보멀 감독은 2028년 유럽선수권에서 벨기에의 오랜 부진을 끊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판보멀은 선수 시절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압박, 거친 수비를 앞세운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리더십까지 갖춘 선수였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A매치 79경기에 출전해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PSV 에인트호번,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활약하며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2005-2006 바르셀로나)을 경험한 정상급 미드필더였다.

벨기에, 판보멀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2028 유로까지 지휘

벨기에, 판보멀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2028 유로까지 지휘 - Scoreman
2026.7.25 15:57
벨기에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판보멀 감독이 오는 8월 15일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2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8)까지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판보멀 감독은 루디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 ...
Copyright © 2026 Powered By Score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