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랭킹 실시간 변동…한국 25위→31위 , 일본은 18위→17위, 홀란드의 노르웨이는 9계단 ‘껑충’
FIFA가 발표한 최신 공식 남자 랭킹은 지난 11일 기준이다. 당시 한국은 25위에 올라 있었다. 그러나 월드컵 조별리그가 진행되면서 라이브 랭킹에서는 순위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 체코와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멕시코와 2차전에서 0-1로 패했고, 반드시 결과가 필요했던 남아공전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조별리그 1승 2패의 결과는 랭킹 포인트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라이브 랭킹 기준 한국은 1558.72점으로 기존보다 32.91점 하락했다. 순위 역시 25위에서 31위로 6계단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 랭킹은 추후 FIFA 발표를 통해 확정되지만,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적지 않은 하락 폭이다.
반면 일본은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일본은 공식 랭킹 18위에서 라이브 랭킹 기준 1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네덜란드와 2-2로 비긴 뒤 튀니지를 4-0으로 완파했고, 스웨덴전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두며 안정적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인 팀 중 하나는 엘링 홀란이 이끄는 노르웨이다. 노르웨이는 공식 랭킹 31위에서 라이브 랭킹 기준 22위까지 무려 9계단 뛰어오를 전망이다. 포인트도 49.04점 상승했다.
노르웨이는 조별리그에서 이라크를 4-1로 완파했고, 세네갈과 경기에서도 3-2 승리를 거뒀다. 홀란은 2경기 모두 멀티골을 터뜨렸고 노르웨이는 단숨에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FIFA 랭킹에서도 그 상승세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라이브 랭킹 상위권에는 아르헨티나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스페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은 5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포르투갈은 8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꺾은 멕시코의 상승도 두드러진다. 멕시코는 라이브 랭킹 기준 9위까지 올라서며 톱10 진입이 예상된다.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체코를 모두 잡아내며 큰 폭의 포인트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 축구는 성적뿐 아니라 랭킹에서도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게 됐다. 공식 발표까지는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현재 기준 한국은 6계단 하락한 반면 일본은 1계단 상승하며 씁쓸한 대비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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