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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엔도 와타루, 부상으로 월드컵 불발+대표팀 은퇴 선언

일본 대표팀 엔도 와타루, 부상으로 월드컵 불발+대표팀 은퇴 선언

일본축구협회 야마모토 마사쿠니 기술위원장은 11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차려진 일본 대표팀 베이스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장 엔도 와타루(33·리버풀)의 대표팀 탈락 소식을 전했다.

야마모토 위원장의 발표에 앞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의료진의 보고를 바탕으로 엔도의 대표팀 낙마를 결정했고, 엔도는 곧바로 베이스 캠프를 떠났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엔도는 2010년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우라와 레즈를 거쳐 2018년 신트 트라위던(벨기에)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9년 슈투트가르트(독일)로 이적하며 빅리그에 입성한 엔도는 2023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로 깜짝 이적했고, 3시즌 동안 활약하고 있다.

A매치 73경기(4골)를 소화한 엔도는 2022 카타르 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까지 4경기를 뛰며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이번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예정이었던 엔도지만 지난 2월 11일 선덜랜드전에서 왼발등 인대를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에 집중하며 지난달 31일 아이슬란드와 대표팀 평가전에 복귀했지만 끝내 부상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낙마했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미나미노 타구미(AS 모나코) 등 핵심 전력들이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는 일본은 엔도마저 대표팀을 떠나면서 전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엔도의 대체 선수로는 마치노 슈토(묀헨글라트바흐)가 발탁됐고, 엔도의 주장 완장은 수비수 이타쿠라 고(아약스)가 이어받았다.

한편, 엔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 소집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했다. 이제부터 한 명의 팬으로서 대표팀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일본 대표팀 엔도 와타루, 부상으로 월드컵 불발+대표팀 은퇴 선언 - Scoreman
2026.6.12 10:03
일본축구협회 야마모토 마사쿠니 기술위원장은 11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차려진 일본 대표팀 베이스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장 엔도 와타루(33·리버풀)의 대표팀 탈락 소식을 전했다.야마모토 위원장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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