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월드컵 출전만 해도 최소 185억원 확보…FIFA 배분금 인상 확정
FIFA는 2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평의회를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 48개국에 지급할 총 배분금을 기존 7억2700만달러에서 8억7100만달러로 15%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참가국들의 현실적인 부담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이 확보하는 최소 보장액도 커졌다. FIFA는 각 참가국의 사전 훈련캠프 운영비와 이동 경비 명목의 준비 지원금을 기존 150만달러에서 250만달러로 올렸다. 여기에 조별리그 참가만으로 받는 기본 상금도 기존 90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로 인상됐다. 두 항목을 합치면 한국은 본선 무대에 서는 순간 최소 1250만달러를 확보한다.
이는 대한축구협회 입장에서도 적지 않은 재정적 숨통이다. 북중미 대회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로 이동 거리와 체류 비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내 숙박비와 세금, 훈련장 임대료 상승이 주요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FIFA가 증액을 결정한 배경도 이런 참가국들의 비용 부담 증가 때문이다.
한국은 A조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경쟁한다.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상금은 더 커진다. 32강 진출 시 1100만달러, 16강은 1500만달러, 8강은 1900만달러, 4강 진출 시 최소 2700만달러를 받는다. 우승 상금은 5000만달러로 유지됐다.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FIFA 역사상 가장 견고한 재정 상태를 바탕으로 회원국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축구 수익을 다시 축구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조별리그 참가에 따른 상금도 기존 900만 달러(역 133억 원)에서 1000만 달러(약 148억 원)로 올랐다. 홍명보호 역시 본선 출전만으로 최소 1250만 달러를 확보했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32강에 오르면 1100만 달러(약 163억 원)를 더 얻는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5000만 달러(약 739억 원), 준우승 3300만 달러(488억 원), 3위 2900만 달러(429억 원), 4위 2700만 달러(399억 원)다. 8강 진출팀은 1900만 달러(약 281억 원), 16강 진출팀은 1500만 달러(222억 원)를 더 받는다.
이번 증액으로 홍명보호는 성적과 별개로 최소 185억원의 실탄을 확보한 상태에서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본선 성적에 따라 그 규모는 훨씬 더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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