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김민재' 세계서도 인정 받았다…월드컵 A조 베스트11 '홍명보호 3명'
미국 '올레'는 8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팀을 뽑았다. 과연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는 어디일까?"라며 각 조별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매체가 선정한 A조 베스트11에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가 포함됐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다. 라울 히메네스(멕시코), 손흥민과 이강인(이상 한국), 페르시 타우(남아공), 알바로 피달고(멕시코), 토마스 수첵(체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체코), 요한 바스케스(멕시코), 김민재(한국), 봉고쿠흘레 흘롱와네(남아공), 마테이 코바르시(체코)가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 한국 3명, 체코 3명, 멕시코 3명, 남아공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역시나 한국 선수들의 이름에 눈길이 간다. '캡틴' 손흥민은 지난 3월 A매치 2연전에서 침묵하며 '에이징커브 논란'에 휩싸였다. LAFC에서도 득점 가뭄에 시달리고 있었기에 국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손흥민은 실력으로 대답했다. 지난 5일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전에서 전반에만 4도움을 기록하더니, 8일 열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크루스 아술전에서 '첫 필드골'을 터뜨리며 득점 가뭄을 종식시켰다.
이강인 역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A매치 직후 열린 프랑스 리그앙 툴루즈전에서 선발 출전해 59분을 소화하며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이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리버풀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극찬했다.
엔리케 감독은 "말로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다. 모든 대회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이강인과 곤살로 하무스처럼 언제든 팀을위해 헌신할 준비가 된 선수들이 필요하다. 이런 선수들을 찾는 건 매우 어렵다. 우리는 이들을 보유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하게 출전 시간을 쌓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해 87분을 소화했다. 다만 8일 열린 UCL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는 벤치를 지켰다. 완전한 주전은 아니지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만큼, 월드컵 전까지 꾸준한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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