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AS 로마 5-2 대파→세리에 A 선두 질주→2위 AC 밀란과 9점 차
인터밀란은 6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펼쳐진 2025-2026 세리에 A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AS 로마를 상대했다. 3-5-2 전형을 기본으로 나섰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랑을 투톱에 놓고 공격력을 잘 살리면서 승리를 따냈다.
전반 1분 만에 라우타로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47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2-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초반 골 폭풍을 몰아쳤다. 후반 7분 라우타로가 추가골을 잡아냈고, 3분 후 튀랑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8분에는 니콜로 바렐라가 쐐기포를 작렬했다.
5-1로 크게 앞선 인터밀란은 후반 25분 실점했으나 더 이상 골을 내주지 않고 5-2로 크게 이겼다. 세리에 A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전까지 세리에 A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부진했다. 3월 9일 AC 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고, 3월 14일 아탈란타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3월 23일에는 피오렌티나와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31라운드 승리로 분위기를 바꾸고 우승 전선에 파란불을 켰다.
스쿠데토 획득 희망을 부풀렸다.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시즌 성적 23승 3무 5패 승점 72를 적어냈다. 남은 7경기에서 크게 부진하지 않으면 세리에 A 우승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코모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인터밀란에 대패한 AS 로마는 17승 3무 11패 승점 54 골득실 +14로 6위에 머물렀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 싸움에서 밀렸다.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코모(16승 9무 5패 승점 57)와 5위 유벤투스(15승 9무 6패 골득실 +23)에 뒤졌다.
한편, 2위 AC 밀란과 3위 나폴리는 7일 맞대결을 벌인다. 나폴리의 홈에서 빅뱅을 가진다. 현재 AC 밀란이 18승 9무 3패 승점 63으로 2위, 나폴리가 19승 5무 6패 승점 62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 모두 선두 인테르 밀란을 추격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꼭 필요하다.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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