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바이에른 뮌헨, 아탈란타에 4-1 대승...8강서 레알과 만난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대회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11일 1차전 6-1로 대승했던 뮌헨은 1, 2차전 합계 10-2로 8강행을 확정했다.
뮌헨은 내달 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8강에서 격돌한다.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김민재와 요나탄 타를 중앙 수비수로, 최전방에 케인을 배치했다. 전반 25분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선제 득점한 뮌헨은 후반 9분 케인의 추가골로 순식간에 2-0으로 앞서갔다.
케인은 잉글랜드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UCL 무대에서 통산 '50호골 고지'에 도달했다. UCL 득점 순위에서 10골로 앤서니 고든(뉴캐슬)과 공동 2위에 올라, 선두 킬리안 음바페(13골-레알 마드리드)와 골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고든은 뉴캐슬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져 16강 탈락하면서 득점 경쟁에서 밀리게 됐다.
뮌헨은 후반 11분 레나르트 칼의 득점과 후반 25분 루이스 디아스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탈란타의 라자르 사마르지치에게 헤더 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4-1로 마무리했다. 실점 당시 골문 오른쪽에 있던 김민재가 바로 뒤에 있던 사마르지치를 막지 못한 건 아쉬웠다.
김민재의 포지션 변경도 눈에 띄었다. 전반 센터백으로 활약했으나 후반에는 오른쪽 풀백으로 변신해 후반 45분 오버래핑을 통한 슈팅을 시도했다. 강한 슈팅이 골 포스트 위로 높게 떴지만 인상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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