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메시' 세기의 대결 못 보나? 개막 2주 앞두고 메시 햄스트링 부상
12일(한국시간) 인터마이애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는 프리시즌 에콰도르의 바르셀로나SC와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이 늘어나는 부상 때문에 수요일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발표했다. 메시는 추가적인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2026시즌 개막전을 로스앤젤레스FC(LAFC)와 인터마이애미의 맞대결로 선정했다. MLS 최고 스타인 손흥민과 메시를 맞붙여 처음부터 화제를 끌어모으려는 의도가 다분히 느껴졌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LAFC에 합류해 곧장 자신의 훌륭한 수준을 입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시즌 10경기에서 9골 3도움으로 드니 부앙가와 함께 훌륭한 공격 조합을 이뤘다. LAFC는 손흥민 합류 이후 리그 12경기에서 7승 3무 2패로 서부 컨퍼런스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MLS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손흥민은 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밴쿠버화이트캡스와 MLS컵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는 0-2로 뒤지던 상황에서 홀로 2골을 넣어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비록 손흥민이 승부차기에서 실축하기는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에 성공하는 장면은 오랜 기간 회자됐으며 MLS 사무국에서도 해당 경기를 '역사상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공인했다.
손흥민이 MLS에서 곧장 활약하자 미국 현지에서 밀어붙인 '손흥민vs메시' 구도도 더욱 불타올랐다. 서부의 손흥민, 동부의 메시라는 구도는 단순히 스타성이 뛰어난 두 선수를 나열한 걸 넘어 LA 한인 및 아시아인을 대표하는 손흥민과 마이애미 아르헨티나인 및 라틴 계열을 대표하는 메시의 만남으로 MLS와 미국을 상징하는 대결 구도이기도 했다.
MLS는 메시가 2026시즌 MVP를 수상하지 못한다면 손흥민이 유력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점쳤다. 올해 초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시즌 MLS에 대한 과감한 예측"이라는 제호 아래 MLS는 메시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리라는 건 의심하지 않으면서도 한 인물이 연달아 MVP를 수상하면 유권자들의 피로감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미농구협회(NBA)의 전설적인 선수 르브론 제임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의 외면을 받았던 걸 예시로 들며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메시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뽑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메시가 아니라면 가장 유력한 MVP 후보는 손흥민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그런데 MLS가 야심차게 준비한 개막전이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위기를 맞았다. 개막전의 중요한 한 축인 메시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인터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바쁜 프리시즌 일정을 보냈으며, 메시도 인터마이애미 주축으로 이를 함께했다. 인터마이애미에서 발표한 대로 햄스트링 부상일 경우 사실상 개막전 출장이 좌절된다.
손흥민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조심스럽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경기를 뛰기에 온전하지는 않을 걸로 알려졌는데, 그 때문인지 손흥민은 LAFC가 치른 모든 프리시즌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메이저리그사커 -- LA FC VS 인터 마이애미
2026.02.22 11:30 (GM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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