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대형사고…레알 최악의 공식발표 "벨링엄, 30일 동안 회복 필요" 플레이오프 결장 확정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의료진이 벨링엄의 부상을 정밀 진단한 결과, 왼쪽 다리 반건양근(semitendinosus muscle) 부상 진단을 받았다. 우리는 향후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벨링엄은 라요 바예카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단 9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패스를 받으려고 쇄도하던 중 왼쪽 허벅지 뒤쪽에 근육통을 느꼈다.
부상 부위는 반건양근. 쉽게 말해 햄스트링 부상의 일종이다. 허벅지 뒤쪽을 구성하는 3개의 큰 근육(대퇴이두근, 반막양근, 반건양근) 중 하나가 손상을 입은 것인데,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거나 급격하게 방향을 전환할 때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부상 정도는 크게 3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가장 경미한 경우에는 근육이 살짝 늘어난 정도로 휴식과 치료로 1~3주 내 복귀할 수 있다. 근육 섬유의 일부가 찢어진 부분적인 파열인 경우에는 3~6주 이상 필요하다. 근육이 완전히 찢어진 경우에는 수술대에 올라야 하며 완전 회복까지 수개월이 소요된다.
글로벌스포츠매체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부상으로 벨링엄은 한 달 동안 출전할 수 없다. 휴식과 치료 수준의 경미한 부상 정도로 판단되지만, 발렌시아, 레알 소시에다드, 오사수나, 헤타페와 리그 일정을 포함해 벤피카와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에도 결장하게 된다.
매체는 "최근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복귀로 한숨 돌렸던 레알 마드리드 부상자 명단에 벨링엄이 다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에데르 밀리탕은 근육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두 달 더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흔들렸다. 시즌 도중 전격 경질 판단을 내렸지만 팀 분위기는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벤피카에 2-4로 덜미를 잡혀 16강 직행에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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