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3골로 이집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행 견인
살라는 5일 모로코에서 열린 네이션스컵 16강 베냉전에서 연장전 쐐기포를 터뜨렸다. 1-1로 연장전에 돌입한 이집트는 3-1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살라는 3골로 득점랭킹 공동 2위다. 조별리그 2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넣으며 조별리그 1위 통과를 이끌었다.
이집트 대표팀은 모로코 아가디르 인근 타마라그트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도시의 소음과 대회의 열기에서 일정 거리를 둔 이곳에서 살라흐는 팀 동료들과 함께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외부 노출은 최소화됐고, 이동과 숙소 변경도 거의 없다. 살라에게는 익숙하지 않았던, 그러나 가장 필요했던 조건이라고 디애슬레틱은 분석했다.
이 안정감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살라는 이번 대회에서 이미 3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이집트 공격의 중심에 서 있다. 이번 대회에서 살라의 골들은 공통점이 있다. 디애슬레틱은 “화려함보다는 책임감, 압도적인 퍼포먼스보다는 결정적인 순간에 나타나는 정확함”이라고 분석했다. 이집트가 고전한 경기들에서 살라흐는 항상 경기의 마지막 국면까지 남아 있었고,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가 여전히 ‘이집트의 해결사’인 이유가 그대로 증명된 셈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살라는 대표팀 운영 실패와 과도한 외부 일정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 2024년 AFCON에서도 시내 중심 호텔에 머물며 소음과 혼잡 속에서 대회를 치렀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그는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 높은 담장, 제한된 접근, 일관된 동선은 살라를 ‘슈퍼스타’가 아닌 선수로 남게 한다. 살라는 매일 같은 루틴으로 훈련하고, 체력 관리에 집중하며, 필요할 때만 경기 중심으로 들어온다. 이집트 대표팀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에서 살라는 가장 편안해 보인다”고 말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살라가 가장 위협적인 이유다. 베냉전 이후 살라는 “이 팀은 아직 젊고 우승 후보라 부르기 어렵다”고 말했다. 디애슬레틱은 “살라흐 덕분에 이집트가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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