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뛰고 싶은 네이마르, 회복 빠른 무릎 관절경 수술 성공적… 1개월 후 복귀 목표
로이터는 24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 주치의 호드리구 라스마르 박사로부터 반월판 손상을 치료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브라질 산투스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는 고질적인 무릎 통증에도 리그 강등권에 있던 소속팀의 잔류를 위해 시즌 막판 사력을 다해 뛰었다. 시즌 마지막 4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의 활약을 앞세워 산투스는 브라질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최근 휴식기에 돌입한 네이마르는 통증이 있던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 한 행사에서 네이마르는 “월드컵 결승에서 골을 넣고 싶다. 그리고 브라질에 우승컵을 가져오겠다”면서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대표팀 감독을 향해 “도와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A매치 통산 128경기에서 79골을 기록,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2014년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3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지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무릎 관절경 수술은 상대적으로 회복이 빠른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회복에만 1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개막까지 6개월여 남은 월드컵 출전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2023년 이후 잦은 무릎 부상 탓에 A대표팀에도 들지 못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몸 상태가 100%라면 고려하겠다”며 발탁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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