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우간다 3-1 제압... C조 1위 차지
튀니지는 24일(한국 시간) 모로코 라바트에 위치한 라바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간다와의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조별예선 C조 1차전에서 엘리아스 아추리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엘리예스 스키리가 초반 선제골을 헤딩으로 성공시킨 후, FC 코펜하겐 측면 공격수 아추리가 전후반에 걸쳐 각각 한 골씩을 추가했습니다. 경기는 라바트에서 끊임없이 내리는 비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데니스 오메디가 후반 추가 시간에 우간다의 위안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 결과로 튀니지는 C조 1차전을 마치고 골 득실차로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랐습니다. 나이지리아는 페스에서 좀 더 일찍 열린 경기에서 탄자니아에 2-1로 승리했습니다.
내년 월드컵에 진출한 튀니지는 이번이 17회 연속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출전이며, 지난 2024년 코트디부아르 대회에서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부진을 만회하고자 했습니다.
카르타고의 독수리들은 라바트 올림픽 스타디움의 물에 잠긴 경기장에서 예정대로 승리로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출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 미드필더 스키리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아추리가 접근전을 주도하며 후반 종료를 코앞에 둔 시점에 알리 압디의 크로스를 정교한 터치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뽑아내며 팀의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아추리는 후반 60분을 조금 넘기고 두 번째 골이자 튀니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압디의 슈팅이 우간다 골키퍼 자말 살림에 막히자 뒤이어 달려가 슈팅을 성공시킨 것이었습니다.
우간다는 완패를 당했지만, 오메디가 후반 추가 시간에 터뜨린 슈팅이 튀니지 수비수 얀 발레리를 맞고 굴절되며 네트를 갈라 위안골을 기록했습니다.
튀니지는 토요일 페스에서 나이지리아와 다음 경기를 치르며, 이 경기는 조 1위를 가를 결정적인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우간다와 탄자니아는 라바트에서 첫 승점을 따내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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