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이탈리아 슈퍼컵 - 볼로냐 VS 인터밀란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볼로냐

볼로냐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6위(25점)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2점 차이이며, 최근 10경기에서 6승2무2패(무패율 80%)를 기록했다. 홈 경기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으며(6경기 3승1무2패, 실점 6골), 그러나 최근 유벤투스에 0-1로 패배하며 강팀을 상대로 한 공격 전환의 어려움을 노출했다. 공격진에서는 리카르도 오르솔리니(시즌 6골)가 핵심이지만, 미드필드 주축 프룰러와 주전 골키퍼 스코룹스키 부상으로 중원과 수비 진영이 불안해졌다. 주전 중앙 수비수 카살레의 결장또한 수비 안정성을 떨어뜨려 인테르의 빠른 역습에 취약할 수 있다.

원정팀: 인터밀란

인터밀란은 최근 세리에 A에서  3연승으로 1위로 도약했으며, 라우타로가 최근 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 효율이 회복되었다. 최근 8경기 중 7경기 무실점으로 압박 수비가 효과적이다. 중앙 미드필드의 핵심인 찰하노을루와 수비수 다미안이 슈퍼컵에서 결장 가능성이 높으며, 덩프리스도 장기 부상으로 결장하여 측면 공격과 수비에 차질이 예상된다. 챔피언스리그로 인한 체력 소모와 스케줄 밀집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볼로냐가 3승3무4패를 기록해 열세를 보인다.

경기예측:

인터밀란이 전체적인 전력과 기세에서 약간 우위지만, 부상과 체력 문제는 변수다. 볼로냐가 수비 조직력을 발휘하면 연장전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 인터밀란의 신승(1-0 또는 2-1)이 예상되지만, 볼로냐의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스코어맨의 픽: 인터밀란  승, 오버(2.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