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 레흐 포즈난 VS 마인츠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레흐 포즈난은 최근 10경기에서 4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 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번 홈 경기에서 4승 4무 2패를 기록했으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홈 경기 총 득점은 6골에 불과하지만 실점은 고작 1골에 그치며 탄탄한 홈 수비 능력을 입증했다.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팀은 홈에서 로잔을 2-0으로 꺾었고, 폴란드 리그에서는 홈에서 라도미아크를 4-1로 대파하는 등 홈 경기력이 돋보인다. 팀의 전술은 측면 돌파와 세트 플레이에 의존하며, 홈 구장의 인조 잔디와 열렬한 응원 분위기는 원정팀의 실수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최근 무승부가 많고(최근 3경기에서 2무), 공격 종결력이 때때로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약점이다.

마인츠는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고작 2승 2무 6패를 기록했으며, 원정 경기 성적은 특히 좋지 않아 최근 5번 원정 경기에서 전패했고, 이번 시즌 리그 원정 총 득점은 고작 6골에 머물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13라운드 이후 1승 3무 9패로 리그 18위에 처해 있으며, 공격과 수비 모두 문제가 명확하다. 평균 득점이 1골에 미치지 못하는 반면 평균 실점은 1.7개에 이른다. 최근 리그에서 2연패(문헨글라드바흐에 0-1, 프라이부르크에 0-4 패배)를 당하며 침체된 모습이다. 비록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지만, 여러 대회를 병행하며 체력 소모가 크고, 부상자 속출(중앙 미드필더 내벨 출장 정지, 수비 핵심 코어 부상 등)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새로 취임한 우르스 피셔 감독의 체제가 자리를 잡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며, 원정 경기 압박에 잘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레흐 포즈난은 홈 이점, 안정된 공수 밸런스, 그리고 높은 사기로 인해 경기 흐름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마인츠는 부진한 원정 성적, 불완전한 전력, 그리고 새로운 감독 체제의 적응 기간 등이 겹쳐 홈팀의 수비를 뚫기 어려울 전망이다. 따라서 레흐 포즈난의 홈 무패(승리 또는 무승부)가 예상되며, 최종 스코어는 2-0 또는 1-0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