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유벤투스에 2-1 승리... 호일룬 멀티골 폭발→POTM 선정
나폴리는 8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25-20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호일룬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나폴리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호일룬이 해결사를 자처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다비드 네레스가 빠른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호일룬이 넘어지며 왼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는 후반 14분 동점골을 넣으며 반격에 나섰다. 웨스턴 맥케니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케난 일디즈에게 스루패스를 전달했고, 일디즈가 오른발 원터치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후반 33분 나폴리가 다시 앞서갔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유벤투스 수비수 머리에 맞고 굴절된 뒤 골대 앞에 있던 호일룬에게 연결됐고, 호일룬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키퍼를 뚫어냈다.
결국 경기는 나폴리의 2-1 승리로 끝났다. 나폴리는 3연승을 질주하며 10승 1무 3패 승점 31점으로 세리에A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유벤투스는 6승 5무 3패 승점 23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호일룬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통계 매체 ‘풋몹’은 호일룬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6점을 부여했다. 호일룬은 90분 동안 2골, 슈팅 3회, 터치 24회, 볼 경합 성공 3회를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호일룬은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나폴리로 임대 이적했다. 호일룬은 나폴리 합류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며, 최근 5경기에서는 2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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