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계속 함께 뛴다, 요리스 LAFC와 1+1년 재계약
LAFC는 5일(한국시간) 골키퍼 요리스와 2026년까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이어 2027시즌까지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2024년 LAFC 유니폼을 입은 부주장 요리스는 올해 LAFC 공식 45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 14회를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과 인연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과 요리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으로 오랜 시간 함께 했고, 손흥민이 이번 시즌 LAFC로 이적하면서 재회했다.
요리스는 "LAFC와 여정을 이어가게 돼 행복하다"면서 "LAFC는 내게 어울리는 팀이다. 구단이 내게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존 토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요리스는 합류 첫날부터 놀라운 리더였다. 그가 구단에 남아서 아주 기쁘다"며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뛰어난 인품과 기량을 보유한 선수다. 더 큰 성공을 목표로 나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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