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2골 1도움' 레알 마드리드, 원정서 빌바오 3-0 대파...1위 바르셀로나 1점 차 맹추격
레알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레알은 11승 3무 1패(승점 36)로 2위를 지켰고,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37)과 승점 1점 차로 간격을 바짝 좁혔다.
안방에서 무너진 빌바오는 6승 2무 7패(승점 20)를 기록하며 8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날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를 필두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주드 벨링엄,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알바로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선발 출격했다.
빌바오는 니코 윌리엄스와 고르카 구루제타, 에므리크 라포르트, 골키퍼 우나이 시몬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와 알론소 감독의 선수단 장악 문제로 잡음이 나왔던 레알은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경기 초반부터 골이 터지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아놀드의 롱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제친 뒤 골문 구석으로 침착하게 마무리지으면서 레알에 리드를 안겼다.
선제골을 터뜨린 음바페는 이번에는 도우미를 자처했다. 전반 42분 아놀드의 크로스를 음바페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카마빙가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면서 레알은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레알의 흐름이 이어졌고, 후반 14분 음바페가 호쾌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3-0을 만들었다.
이 득점으로 음바페는 리그 16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렸고, 공격 포인트도 20개로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음바페의 맹활약을 앞세운 레알은 무실점 완승으로 경기를 마치면서 최근 침체됐던 팀 분위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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