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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우승' 전북현대, K리그1 베스트11 6명 배출…K리그1 득점왕 싸박, 도움왕 세징야

'10회 우승' 전북현대, K리그1 베스트11 6명 배출…K리그1 득점왕 싸박, 도움왕 세징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베스트11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골키퍼 송범근을 비롯해 중앙 수비수 홍정호, 그리고 미드필더 박진섭, 김진규, 송민규, 강상윤 등 전북 소속 6명이 수상자 이름에 올렸다.

K리그1 12팀 감독과 주장, 그리고 미디어 투표로 진행된 베스트11에서 송범근은 감독, 주장, 미디어로부터 모두 최다 득표를 기록해 생애 처음으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송범근은 올 시즌 전 경기에 나서 단 32실점만 허용, 전북의 K리그1 최소 실점 우승에 기여했다. 무실점 경기가 15회였다.

홍정호는 주장단과 미디어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으며 개인 통산 5번째로 중앙 수비수 부문 베스트11에 올랐다. 홍정호는 베테랑다운 노련한 위치 선정과 대인 방어 능력으로 상대 공격을 봉쇄하며 전북의 촘촘한 수비 조직력을 이끌었다.

홍정호와 함께 야잔(서울)이 중앙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야잔은 8명의 감독에게 표를 받았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왼쪽 측면 수비수 부문에서는 이명재(대전)가 감독, 주장단의 지지로 김진수(서울)를 제쳤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는 국가대표 김문환(대전)이 뽑혔다.

'10회 우승' 전북현대, K리그1 베스트11 6명 배출…K리그1 득점왕 싸박, 도움왕 세징야

미드필더 4자리는 모두 전북 차지다.

MVP 후보에 오른 박진섭은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서 미디어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박진섭은 35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 2022년 이후 3년 만에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김진규는 중앙 미드필더 부문에서 감독, 주장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김진규는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전북의 좌우 날개를 책임진 송민규와 강상윤도 감독들과 미디어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어려움 없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10회 우승' 전북현대, K리그1 베스트11 6명 배출…K리그1 득점왕 싸박, 도움왕 세징야

공격수 부문에서는 '득점왕' 싸박(수원FC)과 '최다 공격포인트' 이동경(울산)이 자리했다.

올 시즌 K리그에 데뷔한 싸박은 33경기에 출전, 17골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베스트11 공격수 부문과 최다 득점상을 동시에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올 시즌 13골 12도움을 작성, K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작성한 이동경은 감독, 주장단, 미디어로부터 모두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최근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 전까지 시즌 내내 빼어난 경기력을 선보인 이동경은 MVP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다도움상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12도움을 기록한 대구FC 세징야가 차지했다. 세징야와 이동경의 도움 수는 같지만, 세징야의 출전 경기 수가 이동경(36경기)보다 적어 최다도움상 주인공이 됐다.


'10회 우승' 전북현대, K리그1 베스트11 6명 배출…K리그1 득점왕 싸박, 도움왕 세징야
2025.12.1 10:24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베스트11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골키퍼 송범근을 비롯해 중앙 수비수 홍정호, 그리고 미드필더 박진섭, 김진규, 송민규, 강상윤 등 전북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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