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창단 첫 MLS컵 결승 진출...아옌데 해트트릭
인터 마이애미는 3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컵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뉴욕 시티FC를 5-1로 대파했다.
2020년 MLS에 합류한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승리로 창단 5년 만에 첫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달성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제 12월 7일 홈구장에서 서부 콘퍼런스 우승팀과 MLS컵 결승전을 치른다. 서부 콘퍼런스에선 샌디에이고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이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메시가 아니라 해트트릭을 기록한 타데오 아옌데였다.메시가 뉴욕 시티의 집중 견제에 막히자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아옌데가 팀의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아옌데는 전반 14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9분 뒤인 전반 23분에는 조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전반 37분 저스틴 하크의 헤딩골을 허용하며 2-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서자 메시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메시는 후반 22분 마테오 실베티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팀에 다시 2골 차 여유를 안겼다. 메시는 지난 24일 신시내티와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축구 역사상 최초로 통산 공격포인트 1300개를 달성한 바 있다.
경기 막판 인터 마이애미는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확실히 굳혔다. 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텔라스코 세고비아가 알바의 패스를 뒤꿈치로 받아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후반 44분에는 아옌데가 야닉 브라이트의 침투패스를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From:뉴스
인기
-
12월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첼시 VS 아스널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
11월30일 K리그 1 - 울산 HD VS 제주SK 국내축구 분석 프리뷰 -
12월1일 라리가 - 세비야 VS 베티스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
12월1일 세리에 A - AS 로마 VS 나폴리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
12월2일 라리가 - 라요 바예카노 VS 발렌시아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
12월2일 잉글랜드 챔피언쉽 - 버밍엄 VS 왓포드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카페
페이스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