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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베테랑 수비수 '캡틴' 윤석영과 재계약



충북청주 구단은 "올해 3월 합류해 주장직을 맡은 윤석영의 책임감과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투지를 높이 평가해 2026시즌을 함께한다"고 설명했다.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윤석영은 이후 잉글랜드 퀸즈파크레인저스(QPR) 등에서 국제 경험을 폭넓게 쌓았다.

이후 다시 K리그로 복귀해 FC서울, 강원FC,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쳐 올해 충북청주에 합류해 25경기를 소화했다.

K리그 통산 282경기 9득점 19도움이다.

국가대표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등 A매치 13경기에 출전했고,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구단은 "대표팀과 해외 리그 경험으로 다져진 그는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팀의 주장답게 전체적인 라인 조정과 유연한 전술 조정이 가능한 밸런스형 수비수"라고 기대했다.

윤석영은 "작년 수술로 은퇴까지 생각했었는데, 충북청주에 합류해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내년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청주, 베테랑 수비수 '캡틴' 윤석영과 재계약
2025.11.27 18:07
충북청주 구단은 "올해 3월 합류해 주장직을 맡은 윤석영의 책임감과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투지를 높이 평가해 2026시즌을 함께한다"고 설명했다.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윤석영은 이후 잉글랜드 퀸즈파크레인저스(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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