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6 EPL 올해의 선수 파워랭킹 공개… 1위 홀란드, 2위 마갈량이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2025-26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파워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11월 A매치 휴식기 이전 리그 11라운드까지의 활약이 반영된 결과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다. 골닷컴은 "솔직히 이제는 그를 표현할 단어가 바닥났다"며 "그는 '기계 같다', '피할 수 없다', '막을 수 없다'는 표현들을 무의미하게 만들었고, 그것만으로도 1위를 차지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단 108경기만에 99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이미 14골을 터뜨렸다"며 홀란드의 엄청난 득점력을 주목했다.
실제로 홀란드는 이번 시즌 괴물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11경기에서 14골 1도움으로 PL 득점 1위에 올라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경기 5골을 기록했다. 매체의 말대로 'PL 100골'도 머지 않았다.
2위는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차지했다. 매체는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센터백은 놀라울 만큼 적다. 그런데 이번 시즌,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단 11경기만에 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자격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마갈량이스는 아스널의 핵심이다. 수비적으로 안정적이며, 아스널이 자랑하는 세트피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시즌 살리바와 함께 아스널의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고 있고, 세트피스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3위는 첼시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4위는 AFC 본머스의 앙투안 세메뇨가 차지했다. 매체는 "팀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꾸준한 선수"라며 카이세도에게 찬사를 보냈고, 리그 6득점에 빛나는 세메뇨에게는 "이 기세라면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뛸 수 있을 것"이라 평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위리엔 팀버(아스널),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브라이언 음뵈모(맨유), 마틴 수비멘티(아스널), 제레미 도쿠(맨시티)가 차지했다.
한편 아스널은 10위권 내에 4명의 선수를 포함시키며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 이 밖에 맨시티(2명), 첼시(1명), 맨유(1명), 본머스(1명), 선덜랜드(1명)의 선수가 순위에 포함됐다. 반면 토트넘 홋스퍼는 한 명의 선수도 명단에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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