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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리버풀 3-0 완파... 홀란드, PK실축 후 곧바로 헤더골

맨시티, 리버풀 3-0 완파... 홀란드, PK실축 후 곧바로 헤더골

맨체스터 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통산 1000번째 공식 지휘 경기로 기록된 이날 경기에서 홀란드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초반 제레미 도쿠가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클리어링을 가로채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홀란드의 슈팅은 리버풀 골키퍼 조르지 마마르다슈빌리의 왼쪽 다이빙 선방에 막혔다. 이 시즌 28골을 기록 중이던 홀란드는 흔들리지 않았다. 홀란드는 전반 29분 마테우스 누네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로 감아올리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99번째 득점. BBC는 “홈 팬들은 과르디올라의 ‘1000경기’와 함께 홀란드의 ‘부활’을 동시에 만끽했다”고 전했다.

맨시티, 리버풀 3-0 완파... 홀란드, PK실축 후 곧바로 헤더골

리버풀은 전반 38분 버질 판데이크의 헤더골로 동점을 노렸지만, 앤드루 로버트슨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시야를 방해한 판정이 내려지며 득점은 무효 처리됐다. 그 직후 맨시티는 재빠르게 반격했다. 수비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 리버풀의 수비 블록을 니코 곤살레스가 공략, 슈팅이 판데이크 몸에 맞고 굴절되며 추가골이 됐다.

후반전에도 맨시티는 경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코디 각포의 연계로 몇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에서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도쿠가 후반 막판 개인기로 마침표를 찍었다. 코나테를 제친 뒤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 상단을 갈랐다.

맨시티, 리버풀 3-0 완파... 홀란드, PK실축 후 곧바로 헤더골

경기 후 홀란드는 “페널티를 놓쳤지만, 공격수에게 중요한 건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며 “오늘은 팀이 완벽히 하나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홀란드의 반등은 그 자체로 메시지다. 그는 실수 이후 더 강해진다”고 평가했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4패째를 당하며 8위로 추락했다. 반면 맨시티는 최근 14경기에서 11승을 거두며 다시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맨시티, 리버풀 3-0 완파... 홀란드, PK실축 후 곧바로 헤더골
2025.11.10 10:03
맨체스터 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선두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 페프 과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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