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북중미 월드컵 보인다… 월드컵 4차예선서 인니 3-2 제압
사우디아라비아는 9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4차 예선 플레이오프(PO) B조 1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인도네시아엔 적신호가 켜졌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11분 케빈 딕스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사우디는 전반 17분 와헵 살레, 전반 36분 피라스 알부라이칸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7분에는 알부라이칸이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리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후반 43분 딕스가 추격골을 기록했으나, 동점골까지 닿진 못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걸린 본선 진출권은 총 8.5장이다.
지난 7월 종료된 3차 예선 결과로 이란(A조 1위), 우즈베키스탄(A조 2위), 한국(B조 1위), 요르단(B조 2위), 일본(C조 1위), 호주(C조 2위)까지 6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남은 2.5장 중 2장은 4차 예선 각 조 1위에 돌아간다.
2위 두 팀은 11월 플레이오프(PO)를 치르며, 승리한 팀은 내년 3월 대륙 간 PO에 올라 0.5장을 잡기 위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A조 경기는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B조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A조에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B조엔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인도네시아가 자리했다.
각 조에 자리한 팀들이 두 경기씩 치르고 순위를 결정하는 구조로 펼쳐진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12일 이라크와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사우디아라비아는 15일 이라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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