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FIFA 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 아르헨티나 VS 베네수엘라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는 2022년 월드컵 챔피언으로, 이번 남미지역예선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6경기에서 11승 2무 3패를 기록해 승점 35점으로 선두를 달리며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미 확정지었습니다. 최근 성적도 뛰어나며, 지난 5경기에서 4승1무를 거두며 8골을 넣고 단 2골만을 실점했습니다.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는 24경기 연속 무패(최근 10경기 전승)라는 압도적인 홈 이점을 자랑합니다.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데 폴, 파레데스, 로셀소 등으로 구성된 미드필더가 경기 리듬을 통제합니다. 공격진은 메시, 알바레스, 로타로로 구성된 세계 최고 수준의 라인을 자랑합니다. 38세의 메시는 최근 클럽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의 '공격 엔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매컬리스트의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고, 엔조는 징계로 결장해 일부 선수 교체가 있을 수 있지만, 니코 파스 같은 선수도 조직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원정팀: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는 현재 세계 랭킹 46위이며, 월드컵 예선 16경기에서 4승 6무 6패를 기록하여 승점 18점으로 남미지역 7위를 차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플레이오프 자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팀의 원정 경기 성적은 매우 나빴고, 6경기에서 전패했으며, 5골만 넣었습니다. 수비 허점이 뚜렷하여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평균 1.8골을 허용했고, 세트피스 수비 성공률은 58%에 불과하여 남미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5-4-1 수비 포메이션을 사용해 밀집 수비와 빠른 역습을 통해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격라인은 베테랑 롱둥의 지점 역할과 사바리노의 측면 속도에 의존하지만, 롱둥 운동전의 사격 정확도는 29%에 불과하여 효율이 낮습니다. 미드필더 핵심 린콘과 에레라는 아르헨티나의 고압적인 압박에 직면했을 때 실수율이 높아 수비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팀의 주전 미드필더 첸세일러가 출전하지 않았고, 오른쪽 수비수 곤살레스가 부상으로 인해 수비 라인이 더욱 약해졌습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아르헨티나가 5승3무2패를 기록해 심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경기예측:

아르헨티나는 실력, 상태 및 상대전적에서 모두 베네수엘라를 압도했습니다. 비록 일부 주전을 교체할 가능성이 있지만, 메시가 이끄는 공격 라인과 홈 이점은 베네수엘라의 밀집 수비를 충분히 돌파할 수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원정 경기가 부진하고 수비 라인이 부족하여 아르헨티나의 입체적인 공격을 막아내기 어렵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볼 점유율은 6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2-0 또는 3-0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유일한 변수는 아르헨티나가 긴장을 풀면 베네수엘라가 역습으로 한 골을 훔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패색이 짙다는 점.

스코어맨의 픽: 아르헨티나  승, 언더 (3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