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 리버풀 VS 아스널 해외축구 분석 프리뷰

홈팀: 리버풀 

리버풀은 새 시즌 시작에서 2연승을 기록했지만 과정은 아주 위태로웠습니다. 1라운드 본머스를 4-2로 이겼고, 2라운드에서는 뉴캐슬을 3-2로 꺾었습니다. 공격에서는 화력이 아주 좋으며(2경기 7골), 살라(1골 2도움)와 각포(2골 1도움)의 윙어 조합이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새로 영입한 비르츠(경기당 핵심패스 2.8개)의 중원 조율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수비는 명백한 문제점을 보여주었는데, 2경기에서 4실점(리그 실점 4위)을 했고, 코나테와 새로 영입한 케르케즈의 수비 라인 조합이 불안정했습니다(수비 실패율 18%). 리버풀의 안필드 홈 경기 장점은 뚜렷해서, 최근 12번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10승 2무를 기록했으며, 안필드의 분위기는 항상 상대팀에게 큰 압박을 줍니다.

원정팀: 아스널

아스날도 새 시즌 2전 전승으로 시작했으며,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맨유를 1-0, 리즈 유나이티드를 5-0으로 대파하며, 6골을 넣고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새로 영입한 요케레스(2골 1도움)와 팀버(2골 1도움)는 빠르게 팀에 적응했고, 라이스(경기당 태클 3.1회)와 수비멘디(패스 성공률 88%)의 중원 조합은 강한 통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팀은 심각한 부상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사카(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결장)와 외데고르(어깨 부상으로 출전 여부 불확실)의 결장은 팀의 측면 창조력과 조직력을 현저히 약화시킬 것입니다. 아스날의 원정 성적은 안필드에서 특히 나쁘며, 최근 10번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0승 3무 7패를 기록했고, 안필드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것은 2012/13 시즌이었습니다.

상대전적:

양팀 지난 10번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4승4무2패를 기록해 심리적 우위를 점합니다. 

경기예측:

리버풀의 홈 이점, 강력한 공격력, 그리고 아스날의 핵심 선수 결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비록 아스날의 수비가 안정적이고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안필드의 '마법'과 상대전적은 리버풀에게 유리합니다. 리버풀의 2-1 또는 3-1 승리를 예상하며, 비르츠나 살라가 키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코어맨의 픽: 리버풀  승, 오버(2.75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