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풀타임' 즈베즈다, 파포스에 밀려 UCL 본선행 좌절

즈베즈다는 2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리마솔의 리마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CL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파포스(키프로스)와 1-1로 비겼다.
20일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졌던 즈베즈다는 두 경기 점수 합계 2-3으로 밀리면서 UCL 본선행 티켓을 파포스에 내줬다.
이로써 즈베즈다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 주관 2부 클럽 대항전인 유로파리그 본선에 나서게 됐다.
설영우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웃지 못했다.

즈베즈다는 후반 15분 설영우가 기점 역할을 한 선제 골로 UCL 본선행의 희망을 밝혔다.
중원에서 설영우가 투입한 볼을 셰리프 은디아예에게서 받은 미크로 이바니치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로 때린 공이 상대 수비의 몸에 굴절돼 들어가 합산 점수 2-2를 만들었다.
하지만 즈베즈다는 후반 44분 파포스의 브라질 공격수 자자에게 '극장 골'을 내주며 본선행 티켓을 날렸다.

2014년 구단 합병으로 탄생해 역사가 길지 않은 구단인 파포스는 처음으로 '꿈의 무대'인 UCL 본선에 진출했다.
2024-2025시즌 키프로스 1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파포스는 같은 시즌 유럽 3부 클럽 대항전 격인 UEFA 콘퍼런스리그에 참가해 16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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